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엘리스 언택트 프로그램' 운영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엘리스 언택트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입주민 공동체 활동이 어려워지자 '엘리스와 함께 하는 삶의 가치'를 콘셉트로 입주민들이 세대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엘리스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16일부터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입주민이 여행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며 내년 1월 15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뿐 아니라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다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입주민들이 세대 내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엘리스 언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Elyes)'는 롯데건설이 2018년 론칭한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 서비스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