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101 역세권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금호산업을 비롯한 6개 법인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4만9,500여㎡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약 1조1800억원에 달한다. 

이 개발사업은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으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곳에 문화와 사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하여 검단 101 역세권 개발사업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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