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 장애인 고용 위해 쓰일 것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굿윌스토어에 미샤 화장품 7만여 점(15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10개 매장에서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은 기부 제품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250여 장애인 노동자들의 급여 등으로 사용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5월에도 2억4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한 바 있다.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블씨엔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