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포스코건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1, 2회 수상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11일 갖고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문제해결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설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이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건축사업·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건설분야 청년 창업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 문제 해결에서도 의미가 크지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서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협력모델이다”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창업과 사업화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차 대회 수상팀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켰으며, 시제품 생산과 관련 어플 런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차 대회 수상팀들은 포스코건설로부터 각 300만원의 창업지원비를 받고 11월부터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 직원과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창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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