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입찰 모두 유찰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전주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또다시 무산됐다.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이 유찰됐다. 

조합은 입찰이 두 번째 유찰된 만큼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전환한 뒤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지난달 진행한 첫 번째 현장설명회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제일건설 2곳이 참여했지만, 11월 5일 마감한 입찰에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705번지에 있는 오성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25층, 41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