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두개 레스토랑이 미쉐린 획득하며 고메호텔로 자리잡아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사진=롯데호텔 제공)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스테이(STAY)’, 한식 ‘비채나’와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Pierre Gagnaire Seoul)’이 각각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서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발간 5주년을 맞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는 총 32여개 레스토랑이 등재 됐는데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은 단 5곳 만이 뽑혀 더욱 희소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는 프랑스 요리계의 황태자라 불리는 야닉 알레노의 독창적인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2017년 오픈 이후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

한식당 ‘비채나’ 역시 미쉐린 스타를 획득하면서 시그니엘 서울은 2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동시에 보유한 고메호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위대한 셰프’라는 의미의 그랑 셰프(Grand Chef)로 미식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에르 가니에르가 홍콩, 도쿄에 이어 2008년 서울에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2018년 9월 재오픈 이후 올해까지 2년 연속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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