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치고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정해졌다.
산곡5구역 재개발 조합은 2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437명 중 424표를 얻어 한화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4층~지상 30층, 149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3800억원 규모다.
지난 2012년 코오롱글로벌·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 7월 시공권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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