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공사 선정총회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약 3400억원 규모의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지난 30일 마감됐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9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며 대형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입찰 마감 결과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조합은 19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시공계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12 일원에 있는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를 1239세대 규모에서 지하 3층~지상 20층, 14개 동, 1424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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