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제·스프레이' 등 제형 다양화…비염치료제 라인업 강화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 제품 이미지 (사진=대웅제약 제공)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 제품 이미지 (사진=대웅제약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를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코메키나’는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다.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비염 증상이 있을 때 머리를 약간 숙인 후 한쪽 코를 막은 상태에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 용기의 끝을 다른 쪽 코 안에 넣고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면 된다. 반대쪽 코에도 동일하게 반복하면 된다. 7세 이상의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3회, 1회 1번 사용한다.

대웅제약은 비염 환자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구제인 ‘코메키나 캡슐’에 이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출시하며 비염치료제의 제형을 다양화했다.

김보겸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을 보유한 비염 치료제 브랜드로서 비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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