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임 배진한 부사장, 신임 전무 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신임 상무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사진=삼성중공업)
(왼쪽부터) 신임 배진한 부사장, 신임 전무 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신임 상무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사진=삼성중공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코로나19 속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이 승진됐다.

부사장 승진으로는 △배진한 경영지원실장(1명), 전무는 △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2명) △상무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3명) 등 총 6명이다.

배진한 신임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 후 1989년 삼성중공업 경영지원팀에 입사해 삼성물산 경영지원팀장 및 빌딩사업지원팀장을 거쳐 삼성중공업 경영기획팀장,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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