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입찰 내용은 현장설명회서 공개

우동 삼호가든 아파트
우동 삼호가든 아파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은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조합은 2021년 1월 7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입찰 마감 일시 등 세부 내용은 현장설명회에서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104-1번지 일대에 있는 삼호가든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147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080억원 규모다.

우동1구역은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지만 해운대구 내에서 부촌으로 꼽히는 센텀시티 인근에 있어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과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많은 대형건설사가 벌써부터 시공권 수주를 위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우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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