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020년 총결산 전시상품 박람회 진행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총결산 전시상품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상품은 외관상 약간의 흠이 있지만 성능은 일반 제품과 전혀 차이가 없고 가격적인 면에서 장점이 크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자랜드 매장 중 파워센터 용산본점, 평택본점, 중동점, 운정점, 주안점 등 3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쿠쿠전자 등 주요 가전 제조사의 전시상품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용산본점 기준으로 냉장고, TV, 안마의자 등의 대형가전은 물론 식기세척기, 밥솥, 전기레인지,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점포에 따라 최대 88%까지 할인 판매하는 품목도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전시상품 박람회에 방문한 고객 30만명에게 1만 미리드림 포인트를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박람회 제품을 구매 시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9만 미리드림 포인트를 준다.

미리드림 포인트는 전자랜드에서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2018년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류센터 상품과 매장 전시상품을 S, A, B, C 등급으로 구분해 판매하는 ‘오작교’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카테고리별, 배송지역별, 지점별로 제품을 검색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지역에 상품을 무료 배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