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스크린 장면(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 스크린 장면(사진=펄어비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가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예고편) 영상을 11일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TGA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올해의 게임상(GOTY, Game of The Year)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붉은사막을 지난해 첫 공개한 이후 TGA 주최 측 의 많은 관심을 끌어 'TGA 2020'에서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붉은사막 트레일러 영상은 4K 화질의 뛰어난 그래픽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아냈다. 주인공 맥더프(Macduff)가 만나게 되는 주요 인물과 그의 용병단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는 △광대한 대륙과 차가운 사막, 거친 도시 등의 세계를 그리며 그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마을과 도시의 삶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신 △1 대 1 전투 외 1 vs 다(多), 전설 속의 동물과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미스터리한 던전과 다양한 퍼즐요소 △대규모 공성전 △공중 장면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또한 통일 군주인 데메니스 왕의 절대 권력이 흔들리면서 혼란의 시대에 살아남아야 하는 용병들의 이야기. 새로운 위험과 적대적인 세력들. 그리고 검과 도끼뿐 아니라 총과 핸드 캐넌이 공존하는 시대를 담은 스토리 영상도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콘솔 및 PC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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