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000만원 규모 할인혜택 제공

(사진=쿠팡 제공)
(사진=쿠팡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이츠는 오는 27일까지 ‘따뜻함을 나누는 모두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온라인 전통시장 특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6000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소 5000원,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은 메인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중개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종로구 광장시장, 강남구 개포시장, 중구 남대문시장 등 서울시 내 총 43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빈대떡, 육회, 만두 등 총 600여개 점포의 전통시장 음식을 쿠팡이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쿠팡이츠는 지난 9월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온라인 배송이 생소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과 마케팅 비용, 주문 중개 수수료 등을 지원하며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 앞서 왔다. 쿠팡이츠는 서울시에서의 전통시장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로도 전통시장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본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통시장의 맛있는 음식은 물론 따뜻한 인심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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