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TDI 프리미엄은 약 8275만원, 3.0 TDI 프레스티지 약 8865원(개소세 적용)
3.0 TDI R-Line 9659만5000원(개소세 적용)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추가혜택 제공

2021년형 투아렉(사진=폭스바겐코리아)
2021년형 투아렉(사진=폭스바겐코리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는 폭스바겐 브랜드 2021년형 3세대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형 투아렉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워 올 2월 출시 직후 단숨에 수입 럭셔리 SUV 순위 톱(Top) 3위에 등극해 폭스바겐이 지향하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플래그쉽(주력) SUV 모델이다.

스티어링 휠(운전대)은 터치 인터페이스로 변경됐으며 전 트림에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오버뷰 버튼이 추가돼 ADAS 기능을 한눈에 확인해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패들 쉬프트(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 제어가 가능)가 추가됐다. 또 R-Line(알-라인) 모델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주는 타공 타입의 핸들 디자인이 반영됐다.

2021년형 투아렉 내부(사진=폭스바겐코리아)
2021년형 투아렉 내부(사진=폭스바겐코리아)

2021년형 투아렉 3가지 모델(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Line)에는 기존한 3.0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286마력(3,500rpm~4,000rpm),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0.3km/리터(도심, 고속: 9.5km, 11.5km/)다.

2021년형 투아렉의 3.0 TDI 프리미엄은 83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 8990만원, 3.0 TDI R-Line은 979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현행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하면 3.0 TDI 프리미엄은 8275만6000원, 3.0 TDI 프레스티지 8864만9000원, 3.0 TDI R-Line 9659만5000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투아렉 출시를 기념해 연말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특히 내년 개소세 인하 정책 변경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 12월 신형 투아렉을 합리적인 금융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이다.

2021년형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 시 14%, 현금 구매 시 12%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추가로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 모델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8%, 현금 구매 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R-Line모델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7%, 현금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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