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예정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현대건설과 함께 용인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찬성을 받아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지난 1999년 지어진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1239세대를 1423세대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으로 약 3400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더해 최고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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