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2021년 임원 승진인사…오너2세 경영 본격화

임주현(왼쪽), 임종훈 한미약품 신임사장 (사진=한미약품 제공)
임주현(왼쪽), 임종훈 한미약품 신임사장 (사진=한미약품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20일 임주현·임종훈 부사장 남매의 한미약품 사장 선임 등을 포함하는 2021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임주현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 전략과 인적자원 개발(HRD) 업무를 맡아 왔으며, 임종훈 사장은 경영기획과 최고투자책임자(CIO)와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를 겸해왔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2세 중 첫째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에 이어 임주현·임종훈 부사장도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에 선임되며 고(故) 임성기 회장의 세 자녀가 모두 한미약품의 사장을 맡게 됐다.

한미약품그룹의 2021년 임원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미약품>
◇사장 ▲임주현 ▲임종훈
◇부사장 ▲서귀현 
◇전무 ▲권규찬 ▲이영미 
◇이사 ▲김세권 ▲하태희 ▲배성민 ▲김유리 ▲채승일 ▲김지영 ▲한옥필 ▲경대성 ▲이정훈 ▲손민아

<온라인팜>
◇부사장 ▲우기석

<한미헬스케어>
◇부사장 ▲박준석 
◇이사 ▲김정민

<한미정밀화학>
◇상무 ▲이재헌

<제이브이엠>
◇이사 ▲신성재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