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양수 통한 쇼핑몰 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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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쇼핑은 계열사 롯데자산개발로부터 롯데몰 사업을 인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 가액은 280억원, 양수 일자는 내년 2월1일이다. 복합쇼핑몰 사업 강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김포점·수원점·은평점·수지점·산본점 등 6개 점포의 운영을 맡게된다. 복합쇼핑몰 운영 및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3년 간 적자를 내는 등 경영난에 시달렸다.

롯데자산개발이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타운대구의 지분 100%, 롯데프로퍼티즈(하노이)싱가포르의 지분 10%도 롯데쇼핑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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