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결함' 코나EV 소유주 106명, 현대자동차 상대 2차 집단소송 제기
'화재결함' 코나EV 소유주 106명, 현대자동차 상대 2차 집단소송 제기
  • 김성근 기자
  • 승인 2020.12.31 17: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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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차 집단소송 이후 2차 집단소송 제기…배터리 일괄교체 촉구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잇단 화재로 리콜 조치가 취해진 현대자동차 코나 EV(전기차) 소유주들이 현대차를 상대로 2차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나EV 소유주 106명이 최근 화재에 따른 리콜에 대한 원인 규명이 명확치 않은 상황에 차량의 가치가 떨어지고 손실을 입었다고 손배소 청구를 최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손배소는 앞서 1차 소송과 동일한 1인당 800만원 대 손배소 내용으로 금액은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11월 코나EV 소유주 170여명이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화재에 대한 리콜로 현대차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배터리 팩 전체를 교체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앞서 ‘코나 EV’는 지난 2018년 5월과 8월 연이어 울산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7월에는 캐나다에서, 9월에는 오스트리아에서 특정 상황이 아닌 일상적인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나’라는 오명이 시작됐다.

이렇게 2018년 출시된 이후 국내외에도 총 10여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해 결국 현대차는 전세계 총 7만7000대의 코나 EV를 리콜할 계획을 세우고 국내에서도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실시했지만 소유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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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매노동자 2020-12-31 18:24:25
금일부로 부산의 현대자동차 수비대리점이 폐업되었다.
표면적인 폐업사유는 현대자동차 수비대리점이 도시재개발지역로 인해 철거될 예정이고 점주가 다른 거점으로 이전을 포기하면서 폐업하는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원청인 현대자동차는 대리점을 대체개소할 것이라고 한다.
대리점 제도가 생긴지 20년이 넘었지만 대리점을 폐업하고 대체개소(새로운 소장을 세워 대리점을 다시 시작하는 것)를 하면 한시적으로 인근 대리점으로 분산하여 고용을 승계하고, 대리점의 개소준비가 끝나면 다시 해당 대리점으로 판매직원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고용을 승계해 왔었다.
그런데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생겨난 후부터 원청사인 현대차는 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들은 고용승계를 하지 않고 있다. 노조파괴 위장폐업 중단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