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달라진 카메라 모듈 디자인 시사
최신 갤럭시 기기 및 에코시스템 공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1월 15일 '삼성 갤럭시언팩 2021'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언팩 2021행사의 부제를 "Welcome to the Everyday Epic"이라고 정하며, "모든 순간을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시스템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언팩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밤 12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견제와 화웨이의 점유율을 흡수하기 위해 과거보다 한 달 가량 일찍 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 뉴스룸에도 공개된 12초짜리 동영상 초대장은 후면 카메라 모듈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해 갤럭시S21(가칭)의 카메라 모듈 디자인 변화를 시사했다. 그동안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흡사해 전작보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이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언팩 2021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가칭)'와 바이올렛 색상을 적용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2'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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