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이마트는 지난해 설 2종에 불과하던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를 대거 늘려 총 8종의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과일 선물세트 매출에서 전통적인 사과·배 선물세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양한 신품종 과일이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과일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설 3% 수준에서 올해 12% 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사과·배 선물세트의 대안으로 견과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10% 늘렸으며 찜 대신 구이용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구이용 선물세트 비중 또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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