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 제공)
(사진=대신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기 선별검사를 완료했고, 해당 층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또 무증상자를 포함한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본사에 근무하는 대신금융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재택근무를 포함한 분리근무제를 시행해 오고 있어, 현재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회사 전사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지침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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