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액티비티·맛집 정보 수록한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국내 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최문석)는 맛집 카테고리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맛집 평가 애플리케이션 ‘망고플레이트’ 인수 후 숙소 상세 페이지에 주변 맛집을 노출하는 데서 나아가, 맛집 카테고리를 독립시키며 콘텐츠를 확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취향 중심 플랫폼으로 한 발짝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새 카테고리에는 서울·경기·강원·제주·부산 등에 위치한 전국 3500여 맛집이 포함됐다. 지역별 맛집과 할인 중인 맛집 리스트도 공개한다. 고객은 숙소와 액티비티(모바일티켓), 맛집 정보까지 모든 여행 콘텐츠를 여기어때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맛집 카테고리는 망고플레이트가 선정한 ‘2021 인기 맛집’을 반영했다. ‘인기 맛집’은 방문객 평점을 기준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식당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체 리뷰 수와 긍정도 비율 등을 고려해 소비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선물한 식당을 선별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망고플레이트의 인기 맛집 정보는 여기어때는 물론이고, 망고플레이트 앱과 삼성 빅스비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며 “숙박부터 맛집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