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는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양덕4구역 조합은 6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롯데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받았다. 

투표 결과 롯데건설은 최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창원 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덕4구역 재개발 사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36층, 7개 동, 981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07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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