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명 어르신들에게 7주간 총 9366개 도시락 전달

(사진=SK건설 제공)
(사진=SK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행사를 통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원구에 있는 5개 복지관(공릉, 월계, 평화, 상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699명의 어르신들에게 CU도시락 총 9366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식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시작해 3월 셋째주 까지 7주간 진행되며, SK건설은 도시락 마련을 위한 재원을 제공하고 BGF리테일은 최대한 많은 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상품을 제조 원가로 제공한다. 

이주형 SK건설 행복디자인 그룹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밥 한끼라도 더 따뜻하고 신속하게 대접하기 위해 BGF리테일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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