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반비용 상승으로 2년 만에 인상…552개 제품가격은 동결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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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파리바게뜨가 내일(1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격은 약 2년여만에 이뤄진 것으로 인상되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총 660개 품목 중 약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이다. 평균 인상폭은 5.6%다.

주요 인상 품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땅콩크림빵’이 1200원에서 1300원(8.3%) △‘소보루빵’이 1100원에서 1200원(9.1%) △‘치킨클럽 3단 샌드위치’가 4100원에서 4200원(2.4%) 등이다. 나머지 552개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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