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검토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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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건설사 최초로 공모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은 26일 회사채 발행을 위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18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3년 만기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이 몰렸다. 

SK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사채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으로 SK건설은 조달한 자금을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등 신규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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