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등의 펀드 불완전 판매와 부실운영 의혹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20년 11월에도 라임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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