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누적시청 시간 매월 25%씩 급증…시청자수도 매월 10% 가까이↑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자사 아이돌 콘텐츠 플랫폼 ‘U+아이돌Live’의 누적시청 시간이 4000만분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6부작 드라마 5만편에 달하는 시간이다.

U+아이돌Live의 이용률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난해부터 대폭 늘기 시작했다. 지난해 누적시청 시간이 매월 25%씩 고성장했다. 지난 2019년 월평균 성장률 7%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U+아이돌Live에서는 같은 기간 콘텐츠 시청자 수(UV)도 꾸준히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누적 3만여개에 달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청자 수가 매월 10% 가까이 늘면서 자체 제작 콘텐츠에 대한 댓글이나 호감을 나타내는 ‘하트 수’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제로 최근 방영된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에는 약 300만개의 하트가 몰렸다. 이는 해당 콘텐츠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의 이름으로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U+아이돌Live는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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