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제주들불축제 일환으로 지난 13일 열린 제주 새별오름 불놓기 행사의 360 VR영상을 17일부터 점프VR 앱을 통해 전 국민이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T는 제주들불축제 일환으로 지난 13일 열린 제주 새별오름 불놓기 행사의 360 VR영상을 17일부터 점프VR 앱을 통해 전 국민이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 13일 열린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17일부터 자사 점프VR 어플을 통해 고객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SKT 점프VR어플을 설치한 고객은 통신사 관계없이 제주 새별오름 현장에 있는 듯 실감나는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별도 VR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드래그해 관람 뷰를 조정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SKT는 야간시간 대 최고의 화질을 위해 6K 해상도x 8대의 전문가용 360 카메라로 조도 성능 및 색상 깊이를 극대화 해 고해상도의 서라운드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스무스-스티칭(Smooth-stitching) 기술을 통해 최고의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완벽한 현장 영상을 재현했다.

매년 제주 새별오름 전체를 태우며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전진수 SKT MR서비스CO(컴퍼니)장은 “앞으로도 혼합현실 기술이 사회 전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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