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Neo QLED TV 4개 모델 대상
인풋 랙 10ms 이하, HDR 1000nit 이상 게이밍 성능 구현

Neo QLED TV 제품 이미지와 '게이밍 TV 성능' 인증 로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삼성 ‘Neo QLED’ TV가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의 ‘게이밍 TV 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Neo QLED 4개 모델(QN900·QN800·QN90·QN85)이다.
 
VDE의 게이밍 TV 성능 인증은 ‘최단시간 인풋 랙(Low Input Lag)’과 ‘HDR 1000nit 이상’으로 이루어진다.
 
삼성 Neo QLED는 테스트 결과 모든 게임 구간에서 인풋 랙이 10ms 이하로 측정됐다. 또 게이밍 환경에서도 HDR 1000nit 이상의 밝기를 구현해 VDE 인증을 획득했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이 시간이 단축될수록 실감 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DR 기능은 밝은 화면을 더 밝게 어두운 화면을 더 어둡게 표현해 최적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삼성 Neo QLED는 VDE로부터 인증 받은 최단시간 인풋 랙과 HDR 1000nit 구현 외에도 다양한 게이밍 관련 기능들을 탑재했다.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을 통해 어두운 영상에서의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와이드 게임 뷰를 적용해 21:9, 32:9 등으로 화면 조절을 할 수 있고 △게임바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화면에 쉽게 표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로 120Hz의 빠른 게임 모션 구현 △고정된 게임 UI에도 번인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번인 프리’ △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를 통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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