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생중계
TV 전용 앱 출시로 큰 화면에서 경기 관람 가능

(사진=쿠팡 제공)
(사진=쿠팡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은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에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 쿠팡플레이는 와우 회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5일 오후 7시20분 시작되는 한일전 경기 중계를 확정했다.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10년만에 성사된 한국과 일본 간의 A매치 경기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또 6월부터 국내에서 치러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도 생중계한다. 6월3일 대한민국 대 투르크메니스탄전, 11일 대한민국 대 북한전, 15일 대한민국 대 레바논전 등 한국 홈 경기들을 시청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이달부터 삼성과 LG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기기와의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은 물론 TV 화면으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내 손 안의 쿠팡플레이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 프로그램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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