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스테이션 일체형 거치대로 사용 편의성 높여 
물 분사 방식의 위생적 물걸레 적용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가 청정스테이션 일체형 거치대에 거치된 모습. 색상은 좌측부터 미스티 화이트·우디 그린·썬 옐로우·미드나잇 블루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 1월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기본 브러쉬(소프트 마루) 탑재 기준, 기존 2.73kg에서 2.5kg으로 더 가벼워지고 흡입력은 최대 210W(와트)로 더 강력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위생적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비스포크 제트는 물 분사 방식의 물걸레 브러시가 새롭게 추가돼 청소 중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사용자가 원할 때 필요한 양만큼 물을 분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먼지 흡입 없이 물걸레 브러시의 회전 기능만 단독으로 수행함으로써 물기를 머금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로 유입돼 곰팡이가 생길 걱정을 덜었으며, 물걸레 브러시용 물통을 분리해 소비자가 직접 세척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물걸레포와 청정스테이션 내부의 먼지 봉투에 항균 소재를 적용해 각종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준다.
 
비스포크 제트는 4월에 정식 출시되며, △미드나잇 블루 △우디 그린 △미스티 화이트 △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제품의 출고가는 브러시 및 액세서리 구성에 따라 89만~13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 체험단을 24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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