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11일까지 여기어때 프리미엄 숙소 '블랙' 상품 할인쿠폰 발급
여기어때 숙박상품 연계한 월간십일절, 라이브11, 선물하기 서비스 협업

(사진=11번가 제공)
(사진=11번가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되살아나고 있는 국내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11번가와 ‘여기어때’가 손잡았다.

‘커머스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1일부터 11일까지 여기어때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블랙’ 상품 전용 1만원 중복 할인(1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쿠폰을 발급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롯데리조트 속초,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여수 슈가 브리움 리조트 등 여기어때가 엄선한 숙소 100여 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허니문·한달살기 등 새로운 형태의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11번가 내 국내숙박 카테고리 거래액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첫 3주간(3월1일~21일) 국내숙박 카테고리 거래액은 2019년 대비 약 32% 늘어났으며 2020년과 비교해서는 168%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양사는 올 한해 11번가에 입점한 여기어때의 1만3000여개 숙박 상품과 연계한 △‘월간십일절’ 프로모션 △‘라이브11’ 라이브방송 △‘선물하기’ 숙박상품 개발 등 양사 공동 협업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 담당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휴가 시즌에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국내 숙박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1번가 내 판매중인 여기어때 숙박 상품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 방안과 고객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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