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전 세계 분자진단 검사 생활화 목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씨젠(096530, 대표 천종윤)은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천종윤 대표이사가 연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씨젠은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000만주에서 3억주로 늘리고 분기 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이사보수한도 증액 등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천종윤 씨젠 대표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분자진단 검사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사업 비전도 발표했다.

천 대표는 “하나의 검사 장비만 있으면 씨젠의 동시다중 기술 기반 진단시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시스템을 원 플랫폼화 할 것”이라며 “분자진단 영역을 중소병원 및 의원, 더 나아가 가정집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동식물 등 비인간 영역으로까지 진단 시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등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씨젠은 이날 발표 자료를 통해 △변이 진단 신제품 집중 마케팅 △코로나 외 제품 진출 본격화 등의 단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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