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기(009150, 대표 경계현)가 올해 직원 임금을 평균 7% 인상한다.
삼성전기는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금에 대해 합의한 결과 기본인상률 4.5%에 개인 고과에 따른 성과인상률 2.5%를 더해 평균 7% 올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국내 출장비를 5만원으로 인상하고, 경조사비는 직급에 차등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기존 3일만 부여됐던 난임휴가는 5일로 연장된다.
이 같은 임금 인상폭은 기본 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 등 총 평균 7.5% 임금 인상을 결정한 삼성전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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