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국내 기업 최초로 베트남 음원 스트리밍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베트남 정부 중앙방송 ‘베트남 텔레비전(VTV)’의 자회사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과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그룹사 ‘지니뮤직’의 플랫폼 사업 모델을 현지 고객 음원 소비수요에 최적화하고 K-POP 음원을 유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베트남판 지니뮤직 서비스 추진을 위해 특별전담 TF를 구성할 예정이며, 향후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인터넷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으로 협력 법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T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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