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전예약 시작

(사진=SKT 제공)
(사진=S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와 두번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퀸텀2’를 23일 선보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SKT는 ‘갤럭시 퀸텀2’에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하는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해 인증, 금융, 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갤럭시 퀸텀2’는 전작에 비해 서비스의 편의성과 적용 영역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 퀸텀2’에 탑재되는 칩셋은 SKT의 투자회사 IDQ의 칩셋으로, SKT는 지난 11년 양자보안 산업에 투자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갤럭시 퀸텀2’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 보안 등 서비스에 확대 적용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갤럭시 퀸텀2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퀸텀2’는 13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 후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개통을 진행하며, 23일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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