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한파특보…동해안 비

전국에 찬바람이 불며 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에 찬바람이 불며 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4일 아침 기온은 -1~7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예상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1도, 대관령 -5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대관령 10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4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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