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미국 환경청이 주관한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 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과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스타 인증 활용, 대외 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기업공로 대상’은 기업 에너지 정책과 운영 등의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 상으로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하는 등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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