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한양이 시공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대단지 아파트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다.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 들어서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대지면적 4만9243㎡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으로 배치돼 있고, 세대수는 총 945 세대의 대단지다. 타입별 평형대는 전용 61㎡(149 세대)와 66㎡(159 세대) 및 67㎡(106 세대)다. 또 76㎡(137 세대)와 84㎡(357 세대) 및 101㎡(37 세대)로 이뤄졌다.

2020년 4월 기준 화성의 인구수는 83만 1888명으로 10년동안 60% 이상이나 증가했으며 화성시 중 가장 새롭게 각광 받는 곳이 향남지구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으로 2025년까지 2조1500억을 투자해, 온실가스 연간 20만톤 감축, 그린 일자리 3만명, 친환경 발전 연간 150만 MWh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3년까지 국내최고 수준의 자동차 자율주행단지를 기안동 일원 36만3036㎡에 534억원을 투입, 자동차 R&D 센터, 자동차관련 협력업체를 육성 지원해 세계적인 자동차 자율주행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향남1지구 로데오거리는 퇴근 후 산업단지 종사자나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어서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산업체 근로자나 가족이 젊기 때문에 연령층은 거의 30~40대가 주류다.

오는 2022년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가칭)도 개통 예정이다.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SRT고속철도 등 입체적 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내와 전 세대에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적용돼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은 5월 중 개관예정이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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