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SAS 표준 최고 성능의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AS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PM1653은 6세대 V낸드가 처음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용 SAS-4 SSD로 기존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하고 800GB부터 최대 30.72TB까지 지원한다. 

또한 듀얼포트를 지원해 한 포트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포트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박광일전무는 “삼성전자는 지난 10여년간 기업, 정부, 금융기관 등 엔터프라이즈 서버 고객들에게 SAS SSD를 공급하며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지속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고객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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