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있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벚꽃이 떨어져 있다.(사진=뉴시스)
비가 내리고 있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벚꽃이 떨어져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4일은 오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충남과 전라, 제주도 등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에서 형성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100~200㎜(최대 250㎜ 이상), 수도권·강원 영서·서해5도 20~60㎜, 충청·전라·경상·제주도 북부해안 10~40㎜,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5~20㎜다.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6도,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예상되며,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