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위해

SK텔레콤 CI
SK텔레콤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4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 주식 총수의 10.8% 규모로, 이번 소각을 통해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하게 된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한 기존 주식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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