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시스)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7일은 서울, 경기권 서부 등에 강풍이 불고 아침부터 낮 사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부터 오후 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전남 동부 내륙, 경북, 경남 서부 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5~10㎜, 충청과 전북, 전남 동부 내륙, 경북, 경남 서부 내륙 5㎜다.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7도, 낮 최고 기온은 16~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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