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발생 시점 20분 앞서 예측

(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미디어 플랫폼 AI 관제 시스템’을 상용화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AI 관제 시스템’은 고객들이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네트워크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디어 플랫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평가 지표들을 통합 분석하는 장애 예방 시스템이다. 

KT는 이 시스템을 ‘올레tv’, ‘기가지니’, ‘Seezn’ 등 주요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 발생 시점을 20분 앞서 예측해 신속히 사전 예방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KT 이종식 인프라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 플랫폼 품질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의 품질 관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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