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존비즈온 강촌 캠퍼스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왼쪽 두번째),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존비즈온 강촌 캠퍼스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왼쪽 두번째),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강원도와 도민 중심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는 현재 행정, 경제, 복지 등 강원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적용해 핸드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 및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0년 8월 신한 쏠(SOL)에 적용한 분산신원확인 기술 기반의 ‘쯩(My ID)’ 서비스를 ‘나야나’ 플랫폼에 적용해 강원도민들이 비대면으로 각종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해 지급받은 보조금은 ‘강원마트’, ‘강원상품권’ 등 지역기반의 커머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참여 파트너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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