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MICE복합단지 건설사업…2024년 준공 예정

마곡 MICE 전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마곡 MICE 전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MICE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를 개발한다.

마곡마이스PFV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 CP2, CP3블록 ‘LE WEST(르웨스트)’를 올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 설립한 회사다. 

‘LE WEST(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며,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마곡역과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까지 연결된다.

‘LE WEST(르웨스트)’는 지난 3월 건축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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