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블록으로 구성된 총 1313세대 대규모 단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은 오는 6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12개동 745세대, 2단지는 9개동 568세대이며,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인근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세대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 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탁월한 입지 여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역세권 단지이며,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이 용이하다. 동대구IC가 가까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남향, 남동향, 남서향)로 배치해 탁 트인 조망권을 가진다. 일부 세대에서는 영구적으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다. 금호강 둘레길, 어린이공원, 용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대구 동구에는 굵직한 개발호재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에서 차량 5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올해 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대구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용계동 1023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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