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20일 고남석 연수구청장(왼쪽 네번째)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청)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20일 고남석 연수구청장(왼쪽 네번째)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제품은 관내 기숙학교 학생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기부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키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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